개성만점 VR 캐릭터 '더 헤더스'

[뉴콘텐츠센터 입주 VR·AR·MR 실감콘텐츠 기업 인터뷰]②어라운드이펙트
  • 2020.10.28 15:34
  • 백종석 어라운드이펙트 대표/사진제공=어라운드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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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어라운드이펙트 대표/사진제공=어라운드이펙트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절대 모르고 지나칠 수 없는 캐릭터 트리오가 '뽀로로', '핑크퐁', '타요'다. 2000년대 초 등장한 이 트리오는 아이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뽀통령(뽀로로+대통령)', '핑통령'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군림했다. 현재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VR·AR·MR 등 실감콘텐츠 업계에서 한국 캐릭터의 계보를 이어나갈 후보 가운데 하나로 '더 헤더스'(한글제목 '대가리들')를 꼽을 수 있다. 더 헤더스는 아프리카 사바나에 사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캐릭터로 VR 콘텐츠 기업인 어라운드이펙트(대표 백종석)가 제작했다. 어라운드이펙트는 국내 문화산업 VR·AR·MR 등 실감콘텐츠 개발 기업에 각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는 뉴콘텐츠센터 입주기업이다.

백종석 대표는 KBS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투니버스 '안녕 자두야 시즌2'를 포함 6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영화제 및 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작품 출품 경험이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백 대표는 2019년 어라운드이펙트를 설립했다.

“더 헤더스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캐릭터에요”라고 말한 백 대표는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전시회, 공연이 모두 취소됐음에도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캐릭터가 유니크하고 상품화에 좋다", "캐릭터의 화사한 배색이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어라운드이펙트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3배 성장이 예상된다.

어라운드이펙트의 최종 목표는 '캐릭터 확장'이다. 비단 VR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동화책 등 캐릭터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더 헤더스가 제2의 뽀로로와 핑크퐁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백 대표의 얼굴에는 캐릭터를 향한 애정이 가득했다. 백 대표는 영국, 캐나다,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현재 어라운드이펙트는 '더 헤더스 VR 게임'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더 헤더스 VR게임은 VR 컨트롤러가 있어야만 가능했던 기존 게임과 달리, 작동 컨트롤러 없이도 VR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VR·AR 환경에서 캐릭터를 손으로 만지거나 훈련을 시키며 친밀도를 높이는 과정 속에서 사용자와 캐릭터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게임이 구성됐다.

백 대표는 “더 헤더스 VR게임이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긍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어라운드이펙트는 2021년을 목표로 더 헤더스를 포함한 5개의 신규 AR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더 헤더스 VR 게임'은 2021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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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이펙트가 제작한 VR 게임 '더 헤더스'/사진제공=어라운드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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