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반도체 설계… 데이터 처리 효율화 기술에 주목"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 ⑤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 2026.04.16 17:20
  •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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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는 일본계 VC(벤처캐피탈)인 자프코인베스트먼트코리아에서 투자 경험을 쌓은 뒤, 현재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VC투자본부에서 테크 기업 투자와 사후관리를 맡고 있다.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그로스 스테이지(Growth Stage)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최근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나비프라, 그렙,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최근에는 AI 인프라,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설계 및 데이터 처리 구조를 효율화하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연산 비용과 데이터 처리 효율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개선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기술이 핵심 투자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과 실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기술이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최근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엑시트(회수) 지연과 밸류에이션 조정이며 이에 따라 투자 환경이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성장성과 인력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졌다면 현재는 수익성, 현금흐름,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가 핵심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기술 경쟁력은 기본 전제며, 실제 매출 전환 가능성, 고객 확보 수준, 그리고 엑시트 경로의 현실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은?
▶투자 시장은 지속 성장중이나, 투자 검토 기준은 이전보다 더욱 엄격해진 상황이다. 스타트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명확한 사업 모델(BM)과 시장 검증 지표를 함께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고객 확보 및 재구매 추세 등 제품-시장 적합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더불어, 리스크 요인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소들이 갖춰질 때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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