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신소재 '엘브이비',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장려상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 장려상-광주과학기술원(GIST) '엘브이비'
  • 2025.10.17 15:44
  • 엄광섭 엘브이비 대표(오른쪽)와 안진용 포피엠엑스 대표(왼쪽)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image
엄광섭 엘브이비 대표(오른쪽)와 안진용 포피엠엑스 대표(왼쪽)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리튬 금속 전지용 바나듐산화물 양극 소재를 개발한 엘브이비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 결선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엘브이비는 장려상 상금으로 50만원을 받는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엘브이비는 지난 4월 설립된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원창업 기업이다. 엘브이비가 개발한 바나듐산화물 양극 소재는 기존 대비 1.5~2배 높은 용량(이론상 294 mAh/g)을 확보하면서도 두꺼운 전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열합성을 기반으로 바나듐산화물 양극 소재를 만든 것은 엘브이비가 세계 최초다. 아울러 이 소재는 1400사이클 이상의 충방전에도 용량 유지율이 85% 이상에 달하며, 고출력임에도 충방전 과정에서 산소 방출이 없어 화재의 위험성이 대폭 감소한다.

엄광섭 엘브이비 대표는 "기존 양극재가 700~900°C의 고온 공정법을 사용하는 데 반해 바나듐산화물은 200°C 수준의 저온에서 물을 이용하는 수열 합성법으로 제작 가능해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image
/그래픽=김지영
한편 이번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공동 주최했다.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역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5개 대학의 학생창업 부문 5개팀, 교원창업 부문 5개팀 등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여 왕중왕(대상)을 가렸다.

대회 심사위원은 투자·협업·보육 등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와 자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대기업, 팁스(TIPS) 운영사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보육할 역량을 갖춘 AC(액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탈) 대표 및 임직원으로 꾸려졌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론 머스크도 놀랄 속도…4개월 만에 억만장자 된 2030 누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30세대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AI 열풍을 타고 빠르게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고 있다. 제품을 출시하기도 전에 천문학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사례가 속출하며, 1990년대 말 닷컴버블을 뛰어넘는 과열 국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인류 최초의 조(兆)만장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1999년 페이팔 창업 이후 2012년에야 억만장자가 된 것과 비교하면, 최근 AI 창업자들의 부 축적 속도는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과 빅테크 기업이 밀집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억만장자를 대상으로 한 부유세 도입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기술 거물과 벤처투자자들은 "세금이 현실화되면 주를 떠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탈(脫) 실리콘밸리' 움직임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AI 붐에 2030 억만장자 속출━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외에도 신생 AI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억만장자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026.01.0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