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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판 안드로이드 온다"…독일 로봇기업에 '2조' 역대급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판 안드로이드' 사업을 진행 중인 독일 로봇 스타트업에 2조원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제공해 모바일 생태계를 장악한 것과 같이 자체 OS와 공유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로봇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회사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줄을 선 것이다. ━테더부터 엔비디아·아마존·퀄컴까지…로봇 공급망 뭉쳤다━ 20일 블룸버그통신·크런치베이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뉴라로보틱스'(NEURA Robotics)는 최근 시리즈 C 라운드에서 약 14억달러(약 2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풀스택 로봇기업 사상 최대 단일 라운드다. 이번 라운드로 뉴라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약 70억달러(약 10조7000억원)로 뛰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이번 라운드 투자를 주도했고 엔비디아·아마존·퀄컴·보쉬·샤플러·유럽투자은행(EIB) 등이 참여했다.

2026.06.20 06:00

"AI가 인도 밥그릇 뺏나"…오픈도어 인도 사업 전면 철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프롭테크 기업 오픈도어가 인도 사업을 철수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한 구조조정을 넘어 AI(인공지능)가 글로벌 아웃소싱 산업의 경제성을 흔들기 시작한 상징적 사례라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로이터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오픈도어는 최근 인도 사업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 2024년 인도 내 사업 확장에 나선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카즈 네자티안 오픈도어 CEO(최고경영자)는 고객이 있는 미국으로 운영 업무를 다시 가져오고, 더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이 주목받는 이유는 인도가 세계 최대 글로벌 역량센터(GCC) 시장이기 때문이다. GCC는 글로벌 기업이 IT(정보기술), 재무, 연구개발(R&D)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해외에 설립한 전담 조직을 뜻한다. 현재 인도에는 2100개가 넘는 GCC가 운영 중이며 약 236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6.06.13 05:00

할리우드 거장 스코세이지, AI 스타트업 합류…"영화도 진화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활용을 금기시해왔던 할리우드가 마침내 AI를 받아들이는 전환점을 맞이한 모습이다. 영화 예술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거장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미지 생성 AI 스타트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면서다. 6일 뉴욕타임스(NYT)·BBC 등을 종합하면 스코세이지 감독은 최근 영상 생성 AI 스타트업 블랙포레스트랩스(Black Forest Labs)의 기술을 활용해 차기작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리보드는 촬영에 앞서 장면 구성과 카메라 구도, 동선 등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블랙포레스트랩스는 스코세이지 감독이 지난해부터 자사의 파트너이자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도 공개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에 관심이 있다"며 "AI가 창의성의 경계를 넓혀 관객들에게 더 깊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6.06 06:00

스페이스X도 노리는 시장…글로벌 VC, AI 개발자 '데빈'에 눈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픈AI와 앤트로픽 등이 주도하는 AI(인공지능) 코딩 시장에서 관련 스타트업에도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AI 코딩 역시 LLM(거대언어모델)처럼 대형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VC(벤처캐피털)들은 전문 AI 코딩 스타트업의 독립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다. 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AI 개발자 '데빈'을 선보인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AI는 최근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신규 조달하며 기업가치 260억달러(약 39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9월 투자 라운드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코그니션AI는 현재까지 누적 25억달러(약 3조8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럭스캐피탈, 제너럴캐털리스트, 8VC가 공동 주도했다. 이 밖에도 리빗캐피탈,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2026.05.30 05:00

AI 다음은 우주…핀란드 위성 스타트업, 반년만에 몸값 2배 '7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핀란드의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스타트업 아이싸이(ICEYE)가 2억5000만유로(약 4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에 돌입했다. 직전 라운드 종료 후 불과 6개월 만이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기업가치는 기존 24억유로(약 4조2000억원)에서 최대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 수준까지 두 배 가까이 뛸 것으로 관측된다. 라운드를 주도하는 리드 투자자와 참여 투자자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4년 설립된 아이싸이는 우주·방산 스타트업은 SAR 컨스텔레이션(군집위성)을 직접 설계·제조·운영한다. SAR 기술은 구름·연기·악천후·야간 등 광학 위성이 작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정찰·감시 분야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6개월만의 재라운딩…유럽 방위비 증액 맞물려 기업가치↑━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12월 마감한 시리즈E 라운드의 연장선이다.

2026.05.23 06:00

"전쟁 끝나도 AI 무장은 계속된다"…7조원 끌어모은 이 회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의 한 방산기술 스타트업이 약 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을 끌어 모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드론 전쟁의 시대를 열었고,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대드론 방어체계의 중요성이 재확인되면서 AI 방산기업의 전략적 가치가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의 방산기술 스타트업인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안두릴)는 최근 시리즈 H 라운드에서 50억달러 자금을 확보했다. 누적 조달액은 총 114억달러(약 17조원). 기업가치는 610억달러(약 91조6000억원)로 1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라이브캐피탈과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주도했다. ━"빨리 만들어 전장 투입"…실리콘밸리식 방산 통했다━안두릴은 2017년 미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에 설립된 업체다.

2026.05.16 05:00

도박판 잡음 속, 트럼프 당선 맞춘 그곳…"AI 다음 가장 빠른 성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경제·스포츠 등 미래 이벤트의 결과를 예측하고 이를 금융 상품처럼 거래하는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2024년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성공적으로 예측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칼시는 약 5개월 만에 몸값을 두 배 끌어올리며 30조원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투자 업계에선 "AI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다만 예측시장 플랫폼 등을 둘러싼 법적·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한 부담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정부 관계자와 군인 등이 군사작전을 앞두고 기밀 정보를 빼돌려 예측시장에서 큰돈을 벌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규제 가능성도 있다. ━5개월만 몸값 두배 된 '칼시'…기업가치 30조 돌파━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칼시는 최근 진행된 시리즈 F 투자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금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20억달러(약 32조원)를 인정받았다.

2026.05.09 05:00

"'알파고 아버지'가 AI 만든대"…전세계 투자자들 돈 싸들고 줄섰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에퍼블 인텔리전스'(Ineffable Intelligence)가 11억달러(약 1조6300억원) 규모 투자금을 유치, 유럽 스타트업 역사상 최대 시드 라운드 기록을 세웠다. 현재 매출·제품 등이 전혀 없는 초기 기업인데도 몸값이 51억달러(약 7조5800억원)로 평가돼 단번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으로 직행했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고'(AlphaGo)와 '알파제로'(AlphaZero)를 설계한 AI 연구자 데이비드 실버가 창업한 이 회사에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이 경쟁적으로 줄을 서면서 유럽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다. ━인간 데이터 필요 없는 '포스트 AI'에 베팅━2일 블룸버그통신·CNBC·테크크런치 등 외신을 종합하면 최근 마무리 된 인에퍼블 인텔리전스의 시드 투자 라운드는 세쿼이아 캐피털과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가 공동 주도했다.

2026.05.02 05:00

엑스맨 '울버린' 휴 잭맨, 티켓 예매 스타트업 직원 됐다…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화 '울버린'의 주연 배우 휴 잭맨이 티켓 예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호주의 비영리 스타트업 '휴머니틱스'(Humanitix)에 '임팩트 총괄'(Head of Impact)로 합류했다. 휴머니틱스는 기존 티켓 플랫폼과는 결이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공연·행사 티켓을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회사 이익으로 가져가는 대신, 이를 전액 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다. 이는 기존 플랫폼 기업들이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온 것과 대비된다. 일반적인 플랫폼 기업이 수수료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반면, 자선 단체 성격의 휴머니틱스는 이익을 전액 사회에 환원한다. ━티켓 판매 수수료를 사회적 프로젝트에 기부━휴머니틱스는 앞으로 휴 잭맨을 통해 글로벌 확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목표다. 휴 잭맨은 회사의 사회공헌 전략을 주도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파트너십 확대에도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2026.04.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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